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2년/1월 (문단 편집) === 1월 24일 === * 오미크론이 국내 유입된 지 7주 만에 우세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1월 셋째 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로, 정부가 우세종화의 기준으로 제시했던 검출률 50%를 넘어섰다. 권역별 검출률은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고, 경북권 69.6%, 강원권 59.1% 순으로 높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지만,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플루엔자와 독감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전환을 이르면 이달 말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증과 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고위험군 환자 중심으로 시행한다.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도 효율화하는데, 접종완료자에 한해 격리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하루 건강모니터링횟수를 저위험군 1회, 고위험군 2회로 줄이기로 했다. 또,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지자체 '관리의료기관'을 이달 말까지 400곳으로 늘려 최대 6만 명의 재택치료자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고, 외래진료센터는 다음 달 중순까지 9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광주, 평택 등 4곳에서 이러한 체계 전환을 적용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오미크론 변이 전파력이 큰 만큼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 김부겸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의 2~3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확진자가 38% 급증했다면서, 이번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야 오미크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확진자가 서서히 늘면 정부가 준비한대로 오미크론을 감당할 수 있지만,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하면 대응 과정에 혼란과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이번 설 연휴엔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3차 접종을 마쳐 달라고 했다. 또, 지금부터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써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에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중동 순방 이후 내일까지 재택 근무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참모들에게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신속히 전환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24190743321?s=tv_news|"오미크론 50% 넘어 우세종".."이달 말 전국 대응 체계 전환"]] [[https://news.v.daum.net/v/20220124191250407?s=tv_news|김 총리, 설연휴 맞아 대국민 담화.."고향 방문 자제"]]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20124191647471?s=tv_news|오미크론, 델타보다 전파력 2배 빨라..치명률은 5분의 1]] [[https://news.v.daum.net/v/20220124191747488?s=tv_news|3차 맞고 2주 지나면 밀접접촉자도 '7일 격리' 면제]] * 자신이 자란 경기 성남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눈물을 보이며 '욕설 파일' 등 가족사를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이틀째 경기지역 순회를 시작하면선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과 지금까지의 부족함을 반성한다며 큰절을 올렸다. 지역 공약으로는 GTX 노선을 추가해 수도권 전역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분당, 일산 아파트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했다. 7인회라고 불리는 이 후보의 측근들은 이 후보가 당선돼도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지지율 정체 속에 쇄신 작업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북한이 핵 능력을 키우고 노골적으로 도발해 오고 있다며, 민주당 정권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말로 외치는 평화가 아닌 힘을 통한 평화를 구축하겠다며,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면 평화협정을 준비하고, 전폭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굿을 했다'는 내용의 배우자 김건희 씨 통화녹음 파일에 대해선 상처받은 분들에게 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고시원 청년들을 만나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에서 벗어날 수 있게 주거 급여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석유비축기지를 찾아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가 함께 가야 한다는 '에너지 믹스'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24191400423?s=tv_news|이재명 "가족 상처 그만 헤집어 달라"..윤석열 "비핵·번영의 한반도 실현"]] * 섬유소재를 생산하는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큰불이 나 22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난 건 어제저녁 6시 55분쯤인데 공조실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불은 완제품을 보관하는 인근 창고까지 옮겨 붙으며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과 건물 붕괴 위험으로 진입이 늦어지며 진화에 애를 먹었다. 불이 난 지 3시간 40분 가량이 지난 어젯밤 10시 40분쯤 대응단계를 2단계로 올려 인접 지역인 부산과 경남, 경북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력 660여 명과 장비 84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2시간 만인 오늘 오후 4시 50분 완진에 성공했다. 이번 불로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24191532443?s=tv_news|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 불..공조실 발화 추정]] * 올해 개장 첫날 장중 3,000선을 찍었던 코스피가 3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1.5% 가까이 떨어진 코스피는 2,790선까지 밀렸다. 지수가 2,8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2020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코스닥은 더 부진했는데 3% 가까이 급락하며 10개월 만의 최저치로 마감됐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등의 긴축조치를 예상보다 강하고 더 빨리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험성이 높은 자산일수록 피하자는 심리가 커지면서 가상화폐 시장의 타격은 상대적으로 더 컸다. 지난해 11월 최고가를 찍었던 비트코인은 3개월 만에 절반 수준인 4천만 원 초반대까지 급락했다. 저금리 시대, 중에 풀린 돈이 자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유동성 장세가 끝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불안한 국제정세도 변수다. 안전 자산인 미국 달러를 보유하려는 움직임 속에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천2백 원 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24192141568?s=tv_news|자산시장 흔들..주가·가상화폐 연일 약세]] * 지난해 5월, 대한항공 여자탁구팀 A 선수는 일부 동료에게서 폭언과 폭행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코치에게 말했지만, 오히려 자신 탓을 했다고도 했다. 이 보도 이후 피해 선수는 스포츠윤리센터에 폭행과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진정을 냈다. 대한항공 탁구팀이 소속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는 진정 7개월 만에 선수와 감독에게 징계를 내렸다.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 2명은 폭력 행위 등이 인정돼 각각 1년 6개월과 1년의 자격정지를 받았다. 감독과 코치는 오히려 피해 선수가 새벽 외출을 한 일을 문제 삼아 훈련에서 배제하고 팀을 떠나라고 종용했는데, 이 일로 중징계를 받았다. 감독에겐 자격정지 10개월, 코치에겐 출전 정지 6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감독과 코치,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들은 입장을 밝히길 거부했다. 대한항공 스포츠단은 스포츠윤리센터 진정과 별도로 사규에 따라 관련자 징계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24192628648?s=tv_news|[단독] '대한항공 탁구팀 괴롭힘 사건' 가해 선수·감독 중징계]] * 앞으로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돈을 내야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다. 6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일회용 컵 보증금은 3백 원이다. 주요 프랜차이즈의 텀블러 할인 혜택 금액 등을 고려해 보증금을 결정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보증금은 해당 매장이나 보증금제 적용을 받는 다른 매장에서도 돌려받을 수 있다. 길거리에 방치된 일회용 컵을 주워서 매장에 돌려주는 경우에도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컵 표면에 위·변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통일된 크기의 일회용 컵 표준 규격도 마련된다. 매장마다 다른 크기의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운반이나 보관이 어렵기 때문이다. 회수된 일회용 컵은 전문 재활용업체가 재생원료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물티슈도 내년부터는 식당 등에서 사라진다. 위생물수건이나 플라스틱이 함유되지 않은 물티슈는 사용할 수 있다. 가정용 물티슈도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환경부가 고시한 자세한 개정안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24193202726?s=tv_news|6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300원'..플라스틱 물티슈도 퇴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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